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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철회와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무기한 농성을 시작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동참한 한국당 의원들이 11일 저녁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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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용 선임기자의 막전막후 299
모범생 출신 황교안 대표의 ‘목숨을 건’ 투쟁
새벽에 ‘사생결단’ ‘결사항전’ 살벌한 글 올려
“정말 목숨을 걸고 막아내겠다” 극단적 표현
지난해 펴낸 책에는 사랑과 희망의 언어 가득
자유한국당 광화문집회 심재철 원내대표 연설
공수처·선거법 맹비난···막판 타협 가능성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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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철회와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을 규탄하는 무기한 농성을 시작하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동참한 한국당 의원들이 11일 저녁 국회 로텐더홀에서 농성에 돌입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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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게이트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힘과 자유한국당이 힘을 합쳐서 반드시 밝혀내겠다 . 만일 공수처가 있다면 이 3대 게이트 절대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 공수처는 ‘공포처 ’이다 . 모든 것을 마음대로 수사와 기소를 휘어잡고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
왜 , 왜 이 공수처를 만들겠는가 . 수사기관은 지금 검찰이 있다 . 그런데도 공수처를 만들겠다는 것은 ‘지금의 검찰 가지고는 내 뒷배가 걱정이 된다 . 그래서 지금의 검찰 꼼짝 못 하게 잡아야겠다 ’ 이렇게 해서 공수처를 만든 것이다 .
공수처가 기소할 수 있는 것은 경찰 , 검찰 , 판사 세 가지 집단이다 . 사건이 일어나면 수사를 어디에서 하는가 . 경찰에서 하고 , 검찰에서 한다 . 그러다 재판으로 가면 재판을 누가 하는가 . 판사이다 . 그래서 이 모든 집단을 완벽하게 통제해서 친문독재 , 좌파독재를 해나가는 막강한 칼로 쓰겠다는 것이다 .
공수처와 함께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는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이다 .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 딱 한 마디로 이야기하면 이것이다 . 지역구를 많이 당선시키면 연동형 비례 없다 . 지역구에서 당선이 안 되면 연동형 비례제를 받는다 . 다시 말해 자잘한 군소정당들은 이득을 보고 자유한국당은 손해를 보게 만든 것이 바로 연동형 비례제이다 .
이게 말이나 되는가 . 우리 국민은 내가 투표를 할 때 이 표가 어디로 갈지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 . 그러나 이 연동형 비례제는 내 표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가 없다 . 나중에 계산해서야 그리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배분을 해줘야 그때 알게 된다 . 잘못된 것이다 .
이 연동형 비례제를 하겠다고 짬짜미하고 있는 집단을 ‘4+1’이라고 하지만 아니다 . ‘1+4’이다 . 더불어민주당이 몸통 , 그다음에 누구인가 . 손학규 당권파의 바른미래당 , 박지원의 대안신당 , 정동영의 민평당 , 심상정의 정의당 , 이 같은 군소정당들이 모여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제도를 완전히 뒤집어엎고 자기들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다 . 절대 용서해서는 안 되겠다 . 국민 여러분이 도와주시라 . 저희들이 연동형 비례제 , 공수처법 막아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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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화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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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생 싸움이라고는 안 해본 사람이다 . 이 정부 들어와서는 안 싸울 수가 없어서 제가 정치를 하게 되었고 당에 들어왔다 . 이거 정말 안타까운 현실 아닌가 . 나라를 막아내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싸우고 있다 .
얼마 전에는 목숨을 걸고 제가 단식을 했다 . 그래도 크게 바뀌지 않아서 우리 예산 그 날치기하는 것을 보고 이제 우리 당원들과 함께 무기한 , 정말 무기한 ‘이겨낼 때까지 우리 농성하자 ’ 그래서 지금 국회 본회의장을 우리가 가로막고 농성을 하고 있다 .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다 . 나라 살리기 위해서 애쓰고 , 나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될 그런 시간에 이런 쓸데없는 일에 저와 우리 한국당이 나서게 만든 것 누구인가 .”
“제가 여러 번 말씀드렸다 . 우리는 죽기를 각오할 것이다 . 그런데 세력이 안 될 수 있지 않은가 . 저희는 죽기를 각오할 텐데 여러분 어떻게 하시겠는가 . 도와주시겠는가 . 함께 해주시겠는가 . 이 공수처법이나 선거법 , 그 목표는 다 뭐냐 하면 좌파독재를 완성하겠다는 것이다 .”
“좌파독재가 오면 우리가 제대로 살겠는가 . 우리 아들 , 딸들 그런 정부에 물려줄 수가 있는가 . 그러니까 제가 죽기를 각오하고 싸울 수밖에 없다 . 이해가 되시는가 . 우리 반드시 이 정부의 폭정을 우리 세대에 막아내야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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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회화관 앞에서 열린 대규모 장외집회 `문재인 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규탄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강창광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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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왜 우리는 필사적으로 싸워야만 합니까?”
옥죄는 추위가 우리의 가는 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어제 광화문집회 광장에서 수많은 애국시민과 함께하였습니다. 한파 속에서도, 최악의 정권 속에서도 애국의 목소리는 열정으로 넘실거렸고, 시민의 얼굴은 그래도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하나 되어 행진하였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잔악무도한 폭정을 막기 위한 우리의 광장 필리버스터는 결코 멈추지 않고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진행 중입니다.
왜 우리는 이렇게 필사적으로 싸워야만 합니까?
지치지도 않고 변함없이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은 도대체 무엇입니까?
대한민국입니다. 이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함입니다.
저는 정치를 시작하기 전, 아주 험난하고 걷잡을 수 없는 상황들이 펼쳐지리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제 운명을 넘어, 소명으로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싸워야 했지만, 또 싸우기 위해서는 강해져야 했지만, 무도한 이 정권 앞에서는 싸울 수 있는 수단도, 방법도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싸우면서 우리는 진정 강해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언제나 하나가 되어,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자유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있습니다. 발끝 하나 디딜 곳조차 없습니다. 저는 더 강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조금 더 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그 무능함과 폭정의 시간을 깨기 위해 우리는 더 뭉쳐야 하고,
1+4, 그 독재 카르텔의 만행을 깨기 위해 우리는 더 굳세게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이름을 기억해주십시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위대한 자유대한민국을 지킵시다.
12월 13일 오전 6시 13분
“어떻게 해야 합니까 ?”
단식을 하였습니다 . 농성을 하고 , 장외 집회도 할 것입니다 .
죽기를 각오할 수밖에 없는 투쟁 ...그것을 멈출 수 없는 현실이 너무나 참담합니다 . 문제 해결의 방법이 거의 투쟁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서글픕니다 .
여러분 , 문재인 정권을 보십시오 . 희대의 부정선거 , 공작선거를 저질러놓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습니까 ?
4+1, 이 권력의 불나방들을 보십시오 . 자유민주주의 틈새를 누비고 들어와서 자유민주주의를 뒤덮어 버릴려고 하는 잡초 같은 세력입니다 .
이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 정상적으로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 그리고 시간이 없습니다 . 곧 2대 악법 (공수처법 , 선거법 ) 쿠데타가 일어날 것입니다 .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됩니까 ?
좌파 세력에게 패배한다는 것은 곧 자유민주주의의 최후를 말합니다 .
우리 국민의 패배이고 자유 대한민국의 최후입니다 .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 죽느냐 사느냐 사생결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
청와대 +4+1, 이 난잡한 세력들과 싸워야 합니다 .
우리는 1, 오직 하나입니다 .
국회에서도 광장에서도 하나 되어 싸웁시다 .
내일 (14일 ) 오후 1시 , 광화문으로 모입시다 .
거기서 하나 되는 힘으로 싸우고 승리합시다 .
우리가 대한민국입니다 .
12월 12일 오전 7:09 ·
저는 지금 국회에서 무기한 농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좌파독재세력들의 폭거를 강하게 규탄하며 , 대한민국 헌정사를 지키기 위한 가열찬 투쟁을 선언합니다 .
문재인 정부에게 국민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
독재 연장에 눈먼 자들이 날치기로 국민 혈세를 도둑질하였습니다 .
부정선거를 덮기 위해 민주주의를 파괴하였습니다 .
자신들이 저지른 공작선거를 덮기 위해 헌정을 짓밟았습니다 .
4+1의 실체는 도대체 무엇입니까 ?
혐오스러운 결속이고 비열한 야합입니다 .
대한민국의 틈새에 끼여서 살아남기 위해 온갖 횡포를 다하는 세력들입니다 .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습니다 . 4+1의 대국민 사기극은 이미 펼쳐지고 있습니다 .
여러분 , 여기가 국회 맞습니까 ?
여기가 대한민국 맞습니까 ?
우리 국민은 언제까지 저들에 의해 고통받아야 합니까 ?
대한민국이 벼랑 끝에 있습니다 .
좌파독재세력들의 횡포가 극에 달했습니다 .
결사항전으로 맞서 싸우겠습니다 .
지금 여기 국회에서 , 몸이 부서져라 맞서 싸우겠습니다 !
힘이 되어 주십시오 , 국민 여러분 !
“좌파독재 완성을 위한 의회 쿠데타가 임박했다 . 대한민국을 무너뜨릴 좌파독재를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 저와 한국당은 결사항전의 각오로 맞서 싸워나가겠다 . 이 정권의 폭정에 정말 목숨을 걸고 결연히 싸워나가겠다 . 국민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 .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저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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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부터 청년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 그들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지요 . 제가 청년들과 함께한 지도 어느새 스무 해를 넘겼습니다 . 그 짧지 않은 시간을 보내면서 저는 청년들이 무엇에 관심을 두고 , 어떻게 살고자 하는지 그리고 언제 기뻐하고 아파하는지 , 더 나아가 무엇이 그들을 성공과 실패로 이끄는지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
“요새는 손주가 자식보다 예쁘다는 말이 더욱 실감이 난다 . 막상 아이들을 키울 땐 일에 쫓겨 정신이 없어 예쁜지 모르고 지냈지만 , 이제는 손주들의 손짓 하나 , 발짓 하나까지도 사랑스럽기 그지없다 . 하루는 카카오톡에 채팅방을 만들어 놓고는 ‘예쁜 우리 꼬맹이들 사진 보내라 . 가끔 자주 ^^’라는 메시지를 농담 삼아 올렸더니 , 하루도 빠짐없이 보내 줘서 채팅방이 온통 손주들 사진으로 넘쳐 난다 .”
“그러던 어느 날 , 교회의 주일학교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나를 바꾸었다 . ‘신앙생활도 공부도 모두 열심히 해야 한다 . 그래야 교회에서도 세상에서도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단다 .’ 이 말에 자극을 받는 나는 ‘아 , 신앙생활 뿐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는구나 .’라고 여기게 되었고 , 그때부터 마음을 다잡고 공부에도 힘쓰게 되었다 . 이것이 내 삶의 첫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 .”
“고등학교 동창들 중에는 지금도 나를 학생회장으로도 학도호국단장으로도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 이는 2학년 때 학생회장이 되어 임기를 마칠 때쯤인 1975년 가을에 학도호국단이 생기면서 , 내가 학도호국단 연대장을 임시로 맡았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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