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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5 10:47 수정 : 2020.01.16 02:39

신분당선

국토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발표…올해 기본계획 수립
경기 남부지역과 서수원권 교통 여건 개선될 듯

신분당선

경기도 남부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사업이 국토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르면 2023년 공사에 착공해 2026~2027년 개통이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5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과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을 잇는 약 8㎞의 철도다.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돼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서수원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원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0분 정도 걸리지만,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버스와 견줘 50분 정도 줄어들면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이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하려면 빨라야 2023년 착공이 가능하고 개통은 2026년 말에서 2027년 초께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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