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20.01.15 15:38
수정 : 2020.01.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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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로 선정된 부산 도장업체 이화인재상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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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35곳과 도소매 업체 1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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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가게로 선정된 부산 도장업체 이화인재상사.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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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서울 삼미옥과 여수 대성식당 등 음식점 35곳과 부산 도장업체인 이화인재상사 등 도소매 업체 11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30년 이상 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 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의 백년가게는 모두 334개로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음식점 240개, 도소매업 94개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43개, 경기 33개, 부산 29개 순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을 받는다. 또 민간 오투오(O2O,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과 한국관광공사 웹페이지 등록이나 방송 송출을 통한 홍보와 컨설팅, 교육, 정책자금 우대, 네트워크 등 정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국민들과 함께하는 백년가게’를 만들기 위해 백년가게 선정시 국민 추천제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백년가게 온라인 지도를 만들고, 백년가게 방문·홍보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3월부터 전국 62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수시로 신청 또는 추천하면 된다.
김윤주 기자
kyj@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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