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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17 13:40 수정 : 2020.01.17 13:42

경기도청.

도 “바이러스 1주간 지속 전염력 높아”
“신생아 접촉 때 예방관리 철저히 해야”

경기도청.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이는 로타바이러스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이 겨울철을 맞아 급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도내 41개 표본 감시 의료기관의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4주간(2019년 12월6일∼올해 1월2일)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57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0∼6살는 36명(63%), 50살 이상은 15명(26%)이었다. 이 기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감염증 신고 환자는 1033명이었으며 이들 중 0∼6살이 951명(92%)으로 발생비율이 가장 높았다.

로타바이러스 등은 증상 발생 이후 약 1주간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배출될 만큼 전염력이 높다. 주로 호흡기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으로 한겨울에서 초봄까지 발병이 지속하는 특징을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는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보육시설 등에서는 신생아 접촉 전후 손 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예방관리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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