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3.03.18 08:22 수정 : 2013.03.18 14:39

MB 서울시 인맥의 핵심
임명때부터 과잉충성 논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시 인맥 가운데 가장 핵심적인 인물이다.

경북 영주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14회)에 합격해 1974년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 요직을 두루 거친 뒤 2003년부터 이 전 대통령이 시장 임기를 마친 2006년 6월까지 행정1부시장을 맡았다. 청계천 복원과 뉴타운, 대중교통 개편 등 굵직한 사업을 이끌면서 이 전 대통령의 깊은 신임을 얻었다.

2008년 이명박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고, 2009년 2월부터 현재까지 국정원장을 맡고 있다. 원 원장이 국정원장으로 내정될 때부터, 측근을 정보기관 수장에 임명할 경우 과잉 충성으로 국정원의 역할이 왜곡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나왔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