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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5.01 10:33 수정 : 2017.05.01 11:17

송영길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한겨레 자료사진.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재협상 때 입장 안 맞으면 철회도 가능”

송영길 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한겨레 자료사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선대위 총괄본부장은 1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10억달러 비용 청구 문제를 두고 미국과 우리 정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데 대해 “사드배치 협상 과정 전반에 대한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사드배치 비용 문제 등에 대해 미국과 재협상이 이뤄질 경우, “우리 쪽과 입장이 맞지 않는다면 사드 배치를 철회할 수도 있다”고도 했다.

송 본부장은 이날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 배치에 따른 10억달러 비용 청구 논란과 관련해 전날 청와대의 설명을 정면 반박하면서 “어떤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 그 기존협정은 유지된다”고 얘기한 것에 대해 “사드배치 협상 과정 등에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협상 과정과 구체적 협상 내용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드배치 이후 중국의 경제 보복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 비용 청구 논란까지 일고 있는 데 대해 “최악의 외교참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맥매스터 보좌관이 차기 정부와 사드배치 문제를 ‘재협상’할 가능성을 내비친 데 대해서도 “우리 입장은 사드배치 문제를 국회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재검토해야 하는 것”이라며 “만일 (재협상이 이뤄질 경우) 우리 쪽과 입장이 맞지 않는다면 사드배치 철회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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