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의원 “정보를 관리하는 행정부는 국민에게 통제되어야 해”
“국민을 테러로부터 보호하고 싶다면, 국정 방향 다시 세워야”
테러방지법안에 반대하는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 18번째 주자인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마무리 발언(▶영상 바로 가기 : https://youtu.be/E1CSgapDVfE)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진 의원은 27일 오후 4시21분부터 다음날인 28일 새벽 1시37분까지 모두 9시간16분 동안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진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민보도연맹 사건과 인민혁명당 사건, 형제복지원 사건과 최근의 국정원 간첩조작 사건 등 국가의 폭력에 의해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사건들을 거론한 뒤 “의심받는 사람은 늘 빈민이고 여성이고 탈북자이고 가난한 나라 출신의 외국인”이라며 “의심(받는 이들)은 늘 정권의 반대편에 선 사람과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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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새벽 국회 본회의장에서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무제한 토론 중 물을 마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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