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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3.31 16:19 수정 : 2019.03.31 20:56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보인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각계 위원 30∼40명·500명 규모 국민참여단 구성
김숙 전 유엔 대사·안병옥 전 차관이 공동 단장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수준이 ‘나쁨’을 보인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걷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정부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를 4월 중에 발족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기구’를 4월 중에 설립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설립추진단 현판식을 4월1일 서울 종로구 오피시아빌딩에서 한다”고 31일 밝혔다. 범국가기구는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 등 각계가 참여하는 기구로,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정부 정책으로 반영하도록 제안한다.

범국가기구는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되며, 사회 각계를 대표할 수 있는 위원 30∼40명으로 본회의를 구성한다. 이와 별도로 미세먼지 저감, 피해 예방, 과학기술, 국제협력 등 분야별 회의체도 마련한다. 국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500명 규모 국민정책참여단(가칭)도 설치한다.

설립추진단장은 김숙 전 유엔 대사와 안병옥 전 환경부 차관이 공동으로 맡는다. 환경부·외교부 등 관계부처 공무원들이 범국가기구 설립 규정 제정, 위원 후보자 선정 지원, 운영·관리 등 실무 역할을 담당한다.

채윤태 기자 cha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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