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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2.11 07:26 수정 : 2019.12.11 07:31

미세먼지가 뿌옇게 낀 서울 도심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오후부터 기온 뚝 떨어져

미세먼지가 뿌옇게 낀 서울 도심의 모습. <한겨레> 자료사진
11일도 전국에 미세먼지가 뿌옇게 낄 것으로 보인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수도권은 오전에 ‘매우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대기가 정체돼 미세먼지가 축적됐다가 낮 시간에 다른 나라로부터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되며 대기 상태를 악화할 것이라고 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12일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다시 ‘좋음’이나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학원은 12일 대기 순환이 원활해지며 대체로 청정할 하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기상청은 11일 서울·경기와 강원영서, 충청, 전라, 경상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비가 조금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비가 그친 이날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들어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12일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0도 밑으로 내려가 서울의 경우 아침 최저기온 영하 4℃, 체감온도 영하 8℃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예린 기자 floy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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