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6.06.24 16:47 수정 : 2016.06.24 16:50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한 24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총리관저가 있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는 가을 총리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런던/AFP 연합뉴스

영국이 유럽연합 탈퇴를 선택한 24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총리관저가 있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오는 가을 총리직을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런던/AFP 연합뉴스

영국이 43년 만에 유럽연합(EU)과 결별을 선언한 24일 영국의 유럽연합 잔류를 호소했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오는 가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10월에는 영국 보수당의 새 지도부 선거가 예정돼있다.

캐머런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가 있는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가을에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이 전했다.

캐머런 총리의 이날 회견 내용을 보면 그는 “정국을 안정시키기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당장 시간표를 발표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수당 당대회에는 새 총리가 세워져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를 밟는 리스본조약 50조를 발동할 것인지 여부는 새 총리가 결정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탈퇴 절차를 진행하지는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캐머런 총리는 영국이 유럽연합 밖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으며 길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영국을 사랑하며 영국의 성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mirae@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전체

정치

사회

경제

지난주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