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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1.15 14:31 수정 : 2018.01.15 14:57

북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예술단 공연 일정·장소 등 논의

북한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이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평창 겨울올림픽 기간 중 북한 예술단 파견 문제를 논의하는 남북 실무접촉이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계속된다.

통일부는 15일 “남북은 오전 10시부터 판문점 북쪽 지역인 통일각에서 북쪽 예술단 파견을 위한 남북실무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성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실무접촉 남쪽 대표단은 이날 오전 7시30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있는 남북 회담본부에서 회담장인 판문점 통일각으로 출발했다. 이어 10시10분부터 10시35분까지 25분 동안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북쪽 대표단과 전체회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시작된 15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북측 단장인 권혁봉 문화성 예술공연운영국 국장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전체회의가 끝난 뒤 수석대표를 제외한 남북 대표는 오후 12시부터 25분 동안 평창 겨울올림픽 계기 북쪽 예술단의 공연과 관련해 일정, 장소, 무대 조건 등 기술적인 문제들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현재 양쪽은 개별 오찬을 진행 중이며 오후에도 수석대표 접촉 또는 대표 접촉을 통해 실무 문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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