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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18 21:23 수정 : 2018.08.18 23:01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스마트폰 불빛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18일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 열려
안희정 전 지사 1심 무죄로 예정보다 일주일 당겨 개최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스마트폰 불빛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18일 오후 어둠이 내리는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 도로는 미투 함성과 함께 타오른 횃불로 대낮처럼 밝았다.

#미투 운동 이후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대응을 위해 350여 개 여성노동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미투운동과함께하는시민행동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를 연 것. 이 자리에서 집회를 연 뒤 광화문과 안국동, 인사동을 거쳐 행진을 하고 다시 같은 장소로 모인 참가자들은 활활 타오르는 횃불과 개별 참가자들이 밝힌 스마트폰 불빛으로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마무리집회를 시작했다.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스마트폰 불빛을 밝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 앞에서 성차별과 성폭력 관련 단어들을 쓴 대형 펼침막을 찢는 상징의식을 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이 집회는 원래 25일 열 예정이었지만 지난 14일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무죄 판결 이후 사법부를 비판하고 #미투 운동에 대한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기 위해 일주일 앞당겨 열렸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이들은 “한국사회의 수많은 여성들이 경찰, 검찰 법원 등 국가권력으로부터 철저히 배제되어 왔다”고 주장하며 규탄하고 이런 사회를 부수려 거리로 나섰다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점점 늘어 주최쪽은 이날 참가자 수를 최종 약 2만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해 행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해 행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제5차 성차별 성폭력 끝장집회에 참가한 이들이 18일 오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안 전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법부를 규탄하며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역사박물관을 출발해 행진하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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