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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15 10:41 수정 : 2018.05.15 14:00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 <한겨레> 자료 사진.

홍 사무총장 CBS 라디오에 나와
“김경수든 청와대든 흔적 있으면 파헤쳐야”

자유한국당 홍문표 사무총장. <한겨레> 자료 사진.
홍문표 자유한국당 사무총장은 지난 14일 여야가 합의한 ‘민주당원 댓글 추천수 조작사건’(드루킹 사건) 특검의 수사대상에 문재인 대통령이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홍문표 사무총장은 15일 <시비에스>(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문재인 대통령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냐는 질문에 “그 고리가 어디까지 갔는지, 그걸 바로 밝히기 위해 특검이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라든지 청와대 문제가 조금이라도 흔적이 있고, 그리고 의심되는 부분이 있으면 그걸 파헤치지 않고 특검을 하면 아무 의미가 없지 않느냐”고 말했다.

홍 사무총장은 이날 <와이티엔>(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아침’에서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 그는 전날 여야 간 합의한 특검법에 대해 “특검이라는 대단원의 막이 열리게 되면 나름대로 파헤칠 수 있는 여러 가지 여건이 조성되리라고 보고 있다”며 “김경수(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에 대해서 (특검법 이름에서)빠진 부분이 아쉬웠다. 제목엔 들어있지 않지만 실체를 하나하나 연결의 고리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도 파헤치고 또 그 외에 나타나지 않는 현상의 상황들도 지금 제보를 많이 받고 있어 국민의 궁금증을 풀어드릴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할 각오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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