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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5.20 17:08 수정 : 2018.05.20 21:52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남 신경제 지도-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 제공=연합뉴스

“경남도지사 선거는 민생과 경제 문제로 치러야”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20일 경남 창원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경남 신경제 지도-비전 선포식'에서 지역별 차별화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김경수 캠프 제공=연합뉴스
이른바 ‘드루킹 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가 “드루킹 사건은 선거가 아닌 특검으로 풀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경수 후보는 20일 경남 창원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얼토당토않은 문제들까지 들고나와 일일이 사실관계를 따지고 공방을 벌이면 선거를 치를 수 없다. 특검이 합의됐으니, 이젠 특검에 맡겼으면 한다. 특검도 내가 제일 먼저 제안했다. 선거는 경남 선거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미 경찰 조사도 24시간 가까이 받았고, 그 이전에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도 충분히 밝혔다. 이제 선거일까지 20일 남짓 남았는데, 지금 와서 또 공방을 벌인다고 선거 전에 드루킹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 드루킹 사건의 진실은 특검으로 밝히면 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방선거는 드루킹 사건이 아닌, 경남의 민생과 경제 문제로 치러야 한다. 현명한 경남 도민들이 드루킹 사건에 휘둘리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의 민홍철 경남도당 위원장, 제윤경·이철희 의원 등도 참석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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