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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18 22:47 수정 : 2018.08.19 00:49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8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남북단일팀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 18일 열려
남북한 선수단은 15번째로 입장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8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남북단일팀이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푸른 한반도기 아래 하나된 남북 선수단이 역대 11번째로 공동입장했다. 18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다.

흰색 재킷에 푸른색 하의를 차려 입은 200명의 남북한 선수들은 카자흐스탄에 이어 `코리아'가 불려지자 남쪽 농구선수 임영희와 북쪽 축구선수 주경철이 든 푸른 한반도기를 따라 밝게 웃으며 함께 입장했다. 각국 선수단 중 15번째 순서다.

선수단이 입장하자 귀빈석에서 함께 개회식을 지켜보던 이낙연 부총리와 리룡남 북한 내각 부총리는 맞잡은 두 손을 번쩍 들어올려 선수단을 반겼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남북 단일팀과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한 ‘원코리아 공동응원단’과 교민들이 18일 저녁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주 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공동입장하는 남북한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자카르타/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남북 선수단이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공동입장한 것은 이번이 열한번째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공동 입장한 뒤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4 아테네 올림픽, 2006 토리노 겨울올림픽, 2007 창춘 겨울아시안게임 등에서 함께 입장했다.

이후 남북 관계가 침체되며 한동안 명맥이 끊겼다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11년 만에 열번째 공동입장을 한 뒤 6개월여 만인 이날 다시 한반도기를 들고 함께 걷게 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8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남북단일팀이 손을 잡고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공동취재사진

남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에서 단일팀을 구성해 코리아의 이름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자카르타/백소아 강창광 기자 thanks@hani.co.kr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이 18일 저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자카르타/공동취재사진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공연단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성화가 점화되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대회 마스코트인 파푸아섬의 새 ‘빈빈’, 수마트라섬의 코뿔소 ‘카카’, 자바섬의 사슴 ‘아퉁’이 입장하고 있다. 자카르타/공동취재사진
18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불꽃이 경기장 하늘을 수놓고 있다. 자카르타/백소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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