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감 보고…국방부 영내로 이전
용산기지 반환은 2020년 이후
한·미 연합사 본부가 12월부터 국방부 청사 영내로 이전한다.
국방부는 10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연합사 본부의 국방부 내 이전을 12월부터 개시하겠다”고 보고했다. 지난해 7월 미 8군사령부 본부가, 지난 6월에는 주한미군사령부 본부가 경기도 평택 험프리스 기지로 이전한 데 이어, 연합사 본부까지 용산을 떠나게 되면 용산 미군기지의 반환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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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미군기지. 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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