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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1.26 17:59 수정 : 2018.11.26 20:52

지난 24일 낮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있는 케이티(KT) 아현전화국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방화나 담배꽁초 등 외부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 낮아”
화재 현장 환풍기·잔해물 수거해 국과수 감정 맡겨

지난 24일 낮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에 있는 케이티(KT) 아현전화국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케이티(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방화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26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2차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방화나 담배꽁초 등 외부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은 낮으며, 기계적 결함이나 기타 요인에 의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환풍기와 잔해물 등을 수거해 국과수에 감정을 맡겼다”라고 이날 밝혔다.

앞서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화재 원인 가운데 방화 가능성은 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지하통신구) 안에는 사람이 전혀 들어갈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문도 이중이고 자물쇠 장치 등으로 담당자들만 출입할 수 있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통신구가 복구되는 대로 추가 잔해 등을 발굴해 최종 발화 원인 및 지점을 확인할 예정이다. 3차 합동 감식 일정은 미정이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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