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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에서 `남성약물카르텔 규탄집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남성약물강간 카르텔의 패배'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불법강간약물(GHB 등)을 사용해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범죄를 저지른 범죄자(판매자 포함), 약물범죄를 방관하고 동조한 정부, 여성을 상품화해 재화로 거래한 클럽, 클럽과의 뇌물수수로 피해자의 증언 및 고발을 의도적으로 은닉한 경찰 등을 규탄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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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성명
“강남 클럽·연예인 개인 국한된 문제 아냐”
“성산업 카르텔과 공권력의 부정부패가 결합한 적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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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앞에서 `남성약물카르텔 규탄집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남성약물강간 카르텔의 패배'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들은 최근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불법강간약물(GHB 등)을 사용해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범죄를 저지른 범죄자(판매자 포함), 약물범죄를 방관하고 동조한 정부, 여성을 상품화해 재화로 거래한 클럽, 클럽과의 뇌물수수로 피해자의 증언 및 고발을 의도적으로 은닉한 경찰 등을 규탄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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