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북한 |
[안보리결의] 프랑스, 대북 제재결의 환영 |
필립 두스트-블라지 프랑스 외무장관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한 제재 결의 채택을 환영했다.
두스트-블라지 장관은 성명에서 북한의 도전에 직면한데다 다른 확산의 위기에 맞서야 하는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단합하고 본보기가 되는 단호함을 나타내는 것이 필수적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의 행위가 용인될 수 없다는 점을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명백히 보여줬다. 안보리는 현 위기를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북한이 대량살상무기 및 미사일 프로그램을 해체하고, 지체하지 말고 조건 없이 협상 테이블로 복귀하는 등 안보리의 요구를 이행해야 사태가 해결된다고 촉구했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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