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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0.19 08:14 수정 : 2006.10.19 08:14

북한의 2차 핵실험 준비설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8일 북한이 핵무기를 이란이나 알카에다에 판다면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북한의 핵무기 및 핵기술 이전을 강력히 경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미국 ABC방송과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는 북한이 핵무기를 이전하려고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게 된다면 이를 중지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또 북한이 그런 행동을 하면 북한은 중대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특파원 bingsoo@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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