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
[도하! 24시] 금메달 대만야구, 포상금은 22억원 |
금메달 대만야구, 포상금은 22억원
◇…일본전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금메달을 목에 건 대만 야구선수단이 ‘대박’을 터뜨렸다. 대만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에게 종목에 차별을 두지 않고 대만돈으로 300만달러(8544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는데, 야구의 경우 엔트리에 포함된 22명 선수와 감독 및 코칭스태프를 합쳐 총 26명에게 대만돈으로 7800만달러(22억2100만원)의 거액이 주어진다고 한다. 대만 선수들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병역혜택을 약속받았다.
도하/연합뉴스
미얀마 역도선수, 첫 도핑 적발
◇…후세인 알 무살람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은 9일(이하 한국시각)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얀마의 여자역도 선수 탄 카이카이(29)가 금지약물인 프로세미드에 양성반응을 보여 절차에 따라 실격처리했다고 발표했다. 탄 카이카이는 지난 2일 여자역도 48㎏급에 출전해 합계 188㎏를 들어올려 4위에 올랐으나 금지약물을 복용한 게 밝혀지면서 성적이 모두 말소됐다. 프로세미드는 이뇨제의 일종으로 2~3일 동안 체내에 잔류하며 이뇨활동을 촉진시킴과 동시에 체중감량 효과도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