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2.11 18:24 수정 : 2006.12.11 18:24

도하! 주목 이 경기

12일은 10일과 함께 애초 한국선수단이 ‘골든 데이’로 꼽은 날이다. 10일 하룻동안 금메달 10개로 일본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던 한국은 12일 무더기 금메달로 2위 굳히기에 들어갈 참이다.

금메달 3개를 목표로 삼은 육상에서는 남자창던지기의 박재명(25·태백시청)과 남자세단뛰기 김덕현(21·조선대)이 금메달 기대주다. 핀란드 출신 우트라아이넨 코치의 지도를 받은 박재명은 80m를 넘겨준다면 금메달 가능성이 높다. 전국체전에서 마의 17m 벽을 넘은 김덕현도 자신의 기록(7m7)만 나온다면 시상대 맨 위에 설 수 있다. ‘한국판 이신바예바’ 최윤희(20·원광대)도 여자장대높이뛰기 결승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궁은 남자개인전에 나서는 박경모(31·인천계양구청)와 임동현(20·한국체대)이 금빛 과녁을 겨눈다. 둘은 4년 전 부산아시아경기대회 때 일본의 야마모토 히로시에게 금메달을 내줘 대회 4연패 달성에 실패한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

복싱에서는 64㎏급에 신명훈(25·상무)이 결승에 진출해 타이의 분줌농 마누스와 ‘일합’을 겨룬다. 사이클 남자 4㎞ 단체추발과 펜싱 남자 플뢰레 및 여자 사브르 단체전 등에서도 금빛 낭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