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2.05 14:59
수정 : 2018.02.0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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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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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면 대단히 엄중한 사안…철저한 진상조사 후 결과따라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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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5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신임검사 임관식에서 인사말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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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5일 현직 검사의 폭로로 촉발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미 신속하게 경위를 파악하도록 검찰에 지시했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서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대정부질문(정치·통일·외교·안보)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의 관련 질의에 "보도된 내용이 사실이라면 대단히 엄중한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사건과 관련해 어떤 복안이 있느냐'는 물음엔 "경위를 조사해봐야 알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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