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에서 함께 일하던 서부발전 동료들이 분향하고 있다. 용균씨의 묘소 주변 시든 국화꽃들이 지나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듯 하다. 백소아 기자
|
고 김용균 1주기 추도식 8일 경기 모란공원 묘역에서 엄수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에서 함께 일하던 서부발전 동료들이 분향하고 있다. 용균씨의 묘소 주변 시든 국화꽃들이 지나간 시간들을 보여주는 듯 하다. 백소아 기자
|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에 차려진 제사상 위에 갈비찜이 놓여 있다. 지난 6일은 김씨의 스물다섯살 생일이었다. 어머니 김미숙씨는 직접 장을 보고 제사 음식을 차렸다. 살아생전 용균씨가 좋아했던 갈비찜은 어머니가 이틀 동안 공들여 만들었다. “살아 있었을 때 우리 용균이에게 많이 먹였어야 했는데….” 어머니는 말끝을 흐렸다. 백소아 기자
|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에서 어머니 김미숙씨가 발언을 하던 중 눈물 흘리고 있다. 백소아 기자
|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고 김용균 노동자 1주기 추도식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 임경빈군 어머니 전인숙씨(왼쪽)와 오영석군 어머니 권미화씨(오른쪽)가 어머니 김미숙씨(가운데)를 꼭 안아주며 위로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태안화력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의 어머니 김미숙씨가 8일 오전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아들의 1주기 추도식을 마친 뒤 이소선 열사의 묘소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백소아 기자
|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