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5.18 11:58 수정 : 2019.05.18 22:03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희생자 안종필의 묘를 찾아 참배하고 어머니 이정님씨를 위로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1980년 광주에서 공권력이 자행한 학살에 대해 깊이 사과”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뒤 희생자 안종필의 묘를 찾아 참배하고 어머니 이정님씨를 위로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보수 정치인들의 잇단 망언에 다시 상처받고 있는 광주를 위로하고 사과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이 4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기념식에 참석하라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민들께 너무나 미안하고, 부끄러웠고, 국민들께 호소하고 싶어 꼭 올해 기념식에 참석하고 싶었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어 “19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함께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며 “그때 공권력이 광주에서 자행한 야만적인 학살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당시 거리방송을 담당했던 박영순씨가 발언하고 내려오자 위로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며 분향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오월은 더 이상 분노와 슬픔의 오월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호소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18일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는 문재인 대통령 뒤로 희생자 묘역이 보이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당시 사진과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해 연단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광주/김정효 기자
광주/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광고

관련정보

브랜드 링크

기획연재|5·18 광주 그날의 진실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