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4.27 19:13
수정 : 2018.05.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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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차례로 김외현, 김미영, 오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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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불법 회항 지시를 보도한 <한겨레> 김외현(왼쪽부터)·김미영·오승훈 기자의 ‘땅콩회항 보도’가 2015 한국신문상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선정됐다. 신문협회는 27일 “항공사 회장 딸에게 쏟아지는 비난이 국민들의 일시적인 분노에 그치지 않고 재벌기업의 지배구조와 부정적인 경영 행태를 뜯어고치는 기대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밖에 <강원도민일보>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평창올림픽 분산개최 권고’ 보도가 뉴스취재보도 부문에, <동아일보>의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S) 치료시스템 고발’ 보도와 <부산일보>의 ‘석면 쇼크, 부산이 아프다’ 보도가 기획탐사보도 부문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12일 서울시민청 지하 1층 신문·뉴미디어 엑스포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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