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06 21:55
수정 : 2018.05.2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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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미르팀을 대표해 김의겸(가운데)·류이근(왼쪽) 기자가 6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으로부터 한국신문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신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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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미르팀을 대표해 김의겸(가운데)·류이근(왼쪽) 기자가 6일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으로부터 한국신문상을 전달받고 있다. 사진 신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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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신문의 날을 맞아 한국신문협회(회장 이병규)·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이하경)·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국신문상’ 시상식과 기념 축하연이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회원사 발행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특종 보도한 <한겨레>(김의겸·강희철·류이근·송호진·하어영·방준호 기자) 미르팀이 <경인일보> ‘저질 활성탄 납품비리’ 취재팀과 공동으로 ‘뉴스취재보도’ 부문상을 받았다.
이병규 회장은 축하연 환영사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SNS를 통해 뉴스를 접하는 것이 편리하기는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는 입맛에 맞는 뉴스, 보고 싶은 뉴스만 편식하게 돼 자신도 모르게 편견에 빠지게 되고 가짜뉴스에 노출되기도 쉽다”며 “‘가짜뉴스’와 ‘뉴스편식’ 청정지역인 신문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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