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8.05 17:26
수정 : 2019.03.21 10:42
서울 도심의 한 아파트 일부가 한밤중에 정전됐다. 연일 계속된 초열대야의 영향으로 전기 사용량이 급증한 탓이다. 초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를 넘어 최저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일컫는다. 참 견디기 힘든 여름밤이다. 오늘 밤도 곧 다가올 시원한 가을바람을 상상하면서 잠을 청해본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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