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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7.15 17:48 수정 : 2019.07.15 19:28

학창시절 스크럼을 짜서 5?18 광주민중항쟁 학살 주범을 잡으러 간다며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집을 몇차례 찾아갔다. 기자가 되어서도 수차례 대학생과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두환 체포조’를 따라서 전씨의 연희동 자택을 찾았다. 그리고 지난 11일 ‘5·18 진상규명과 재수사’를 촉구하는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 주최의 전씨 자택 앞 집회에 다녀왔다. 시위대는 법적으로 허용된 소리의 크기(데시벨) 안에서 외쳤다. “전두환 나와라!” 17년 전 단돈 29만원밖에 재산이 없다던 전씨는 그 돈으로 골프도 치면서 오래 버티며 살고 있다. 살아생전에 국민과 역사 앞에 자신의 과오와 진실을 밝히길 바란다.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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