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문화제 열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18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 시민문화제가 열렸다. 광장 한쪽에 마련된 전시공간에서는 `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주제로 사진과 어록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생애를 떠올릴 수 있었다. 11일 대전 서대전공원에서 열린 시민문화제를 시작으로 12일 광주 5·18만주 광장에서 열렸던 시민문화제는 서울 공연을 마친 뒤 19일에는 부산 시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은 23일 오후 2시 봉하마을 묘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은 “노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올해는 애도와 추모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기 위해, ‘새로운 노무현’이라는 주제에 맞춰 추모행사를 시민 민주주의 축제의 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시민문화제 참석자들이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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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풍선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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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공연을 함께하며 노란 풍선을 흔들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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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은미씨가 대형 화면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이 나오는 가운데 열창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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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앞두고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 시민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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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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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주제로 열린 사진전.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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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주제로 열린 사진전.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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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기억하는 10가지 이름'을 주제로 열린 사진전.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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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자 김어준(왼쪽부터)씨,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강창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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