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밤 9시부터 방송되는 ‘한겨레 라이브인’에서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김민하 시사평론가를 초대해 ‘계엄령 논란, 실체와 전망’을 열쇳말로 이야기를 나눕니다. 지난 21일 군인권센터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2017년 촛불 정국 당시 기무사의 내란 음모 의혹과 관련한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군인권센터가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서울지검장이던 윤석열 검찰총장의 관련성을 제기하면서 이를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방송에선 임 소장에게 이런 의혹을 제기한 배경과 근거 등을 찬찬히 듣고 따져보며 실체적 진실에 접근해봅니다.
‘투애니원’(2Any1) 코너에서는 시사주간지 ‘한겨레21’의 최신 기사를 소개하고 취재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한국판 하류노인’을 다룹니다. 가난해서 일하고, 일하다 다치고, 다쳐서 더 가난해지는 우리 사회 노인들의 노동 환경을 이야기합니다.
송채경화 기자와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공동 진행하는 ‘한겨레 라이브인’은 ‘한겨레’가 만드는 생방송 뉴스 ‘한겨레 라이브’의 주말판 성격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방송되며, 다음주 금요일인 8일은 내부 사정으로 쉽니다. 인터넷 한겨레를 비롯해 ‘한겨레티브이(TV)’ 유튜브, 네이버티브이, 카카오티브이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도성 피디 kdsp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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