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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4.19 21:57 수정 : 2006.04.19 21:57

[5·31자치현장] 대부분 현역단체장·공직자 출신
도청 공무원 7명중 6명 ‘낙마’

한나라당 경북 지역 기초단체장 공천이 주로 현역 단체장이나 공직자 출신으로 이뤄진 가운데 도청 공무원들은 대부분 낙마했다.

한나라당 경북도당은 20일 경선이 예정된 상주 한 곳을 뺀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 가운데 현역 단체장이 공천을 받은 곳은 경주(백상승), 경산(최병국), 청도(이원동), 칠곡(배상도), 영천(손이목), 안동(김휘동), 영덕(김병목), 성주(이창우), 예천(김수남), 울진(김용수), 울릉(오창근) 등 11곳이다.

공직자 출신이 공천을 받은 곳은 포항(박승호 전 도 공무원교육원장), 구미(남유진 전 부시장), 김천(박보생 전 시 행정지원국장), 문경(신현국 전 대구환경청장), 영주(김주영 전 서울시 경영개발단장), 의성(김주수 전 농림부장관) 등 6곳이다. 나머지 봉화(김희문), 군위(장욱), 청송(윤경희) 등 3곳은 현 도의원이, 고령과 영양은 김인탁 전 <매일신문> 부장과 권영택 영양여중고 재단이사장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상주시장 후보는 김광수 전 서울시 소방방재본부장과 이정백 현 도의원이 겨루고 있다. 경북도 공무원들은 7명이 공천에 뛰어들었으나 1명만이 포항시장 후보 공천을 받았다. 지역정가에선 이들의 탈락에 대해 평소 지역기반이나 활동력, 재력 등에서 밀렸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대구/박영률 기자 ylpa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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