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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2.04.20 20:01 수정 : 2012.04.20 20:01

[토요판] 키워드 놀이

맥쿼리(Macquarie). 일반인들에겐 다소 낯선 이름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계 금융그룹이 단연 화제다. 서울 지하철 9호선 운임 인상 움직임이 직접적 계기가 됐다. 맥쿼리그룹 소속의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는 서울시메트로9호선의 2대 주주다. 맥쿼리그룹은 특히 2000년대 들어 공격적으로 국내 투자를 늘렸으나, 세간의 관심에선 다소 비켜 서 있던 편이다. 덩치 큰 금융기관 인수보다는 주로 사회간접자본에 집중 투자하는 방식을 취한 탓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함정은 있다. 민간투자로 건설된 도로·항만 등 사회간접시설로부터 거둬들이는 운영수입이 일정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차액을 보장해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MRG)란 조항이 빌미가 됐다. 과도한 특혜로 비칠 이 ‘독소조항’ 유지를 위해 현 정부가 발벗고 나섰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미국 텍사스의 ‘외로운 별’(론스타)에 이어 이제 스코틀랜드 출신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초대 총독(맥쿼리)이 새로운 뇌관으로 떠오를 태세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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