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2.10.12 20:08
수정 : 2012.10.12 20:08
[토요판] GIS 뉴스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정부는 2006년 ‘독서문화진흥법’을 제정하고 올해를 ‘독서의 해’로 지정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성인의 독서율은 2008년 72.7%에서 2010년 65.4%로 줄었다. 통계청 사회조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몇 권의 책을 읽었는지 물었다. 평균 독서량은 2000년 13.2권에서 2011년 12.8권으로 줄었다.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2010년 말 한국의 공공도서관 수는 759곳이다. 도서관 1곳당 인구는 6만6556명으로 독일의 9902명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1인당 공공도서관 장서 수는 한국이 1.34권인데, 일본은 3.07권이다. 지역별로는 제주(3.1권), 강원(2.45권), 전남(2.19권) 차례로 높다. 1권 미만인 서울, 인천, 울산, 부산 등은 시급히 공공도서관이 확충되어야 할 지역이다.
송규봉/GIS유나이티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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