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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25 18:38 수정 : 2010.02.25 11:26

시민편집인의 눈 /

여배우가 맨몸을 드러낸 것을 연기를 향한 열정과 연결 짓는 인상을 준 기사에 대해 독자의 항의가 들어왔다.

한 독자는 지난 16일 시민편집인실에 전화해 이날치 신문 15면에 실린, <엘레지>라는 영화 소개 기사를 읽고 불쾌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 독자는 기사 뒷부분의 ‘가슴을 드러낸 페넬로페 크루즈의 열연도 높이 살 만하다’라는 문장을 지적하며 “크루즈의 열연과 ‘가슴을 드러낸’ 게 무슨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 독자는 “<한겨레>에서 이런 내용을 보는 것은 아주 불쾌하다”며 지면을 통한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기사를 쓴 기자는 “가슴을 드러내는 것이 여배우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는 점을 표현하려는 게 애초 의도였는데, 오해 소지가 있게 됐다”며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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