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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6.08.11 23:06 수정 : 2016.08.11 23:06

양궁대표팀 장혜진 선수가 11일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삼보드로무 양궁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북한 강은주와 대결을 펼친후 인사를 나누고 있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장혜진(LH)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첫 남북대결에서 승리했다.

장혜진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개인전 16강에서 강은주(북한)를 세트점수 6-2(27-27 28-24 29-27 27-27)로 이겼다.

앞서 최미선(광주여대)과 기보배(광주시청)도 가볍게 16강을 통과했다. 이로써 한국 여자대표팀은 3명 전원이 8강에 진출,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장혜진은 강은주와 대결에서 1세트 27-27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2세트 강은주가 8점을 쏘자 장혜진은 곧바로 1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했다. 강은주는 마지막 발에서 7점을 기록했다.

장혜진은 3세트에서 강은주가 8점을 쏜 틈을 놓치지 않고 29-27로 이겼고, 마지막 4세트를 27-27로 비기며 8강행을 확정 지었다.

앞서 열린 16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최미선은 인나 스테파노바(러시아)를 세트점수 7-3(27-26 27-29 29-27 28-28 28-27)으로 이겼다.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시청)도 16강에서 와일드카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산유위(미얀마)를 세트점수 6-0(27-26 29-17 29-27)으로 완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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