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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10 17:54 수정 : 2017.11.10 19:33

찬란하던 단풍이 지고 나니 텅 빈 나뭇가지가 눈 내린 듯 하얗게 빛나고, 가는 계절이 아쉬워 가지에 남은 잎들은 미련인 듯 애잔하다. 시절이 아쉬운 것이 가을만은 아니겠으나 한 해의 마지막이 가깝다는 마음에 스치는 바람소리가 더 스산하다. 이렇게 또 한 번의 가을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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