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4.15 11:54
수정 : 2017.04.15 12:06
|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뒤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연합뉴스
|
직접 선관위 방문해 첫 번째 등록
“6자회담 열어 한반도평화조약 체결”
|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후보가 15일 오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위해 입장하고 있다. 뒤는 민중연합당 김선동 대선후보. 연합뉴스
|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선후보는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15일 오전 9시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했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오늘 첫 번째로 대통령후보 등록을 했다. 대통령이 되려는 사람으로서 후보를 직접 등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로 한 것은 대통령이 되어서 나라 발전을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경의선 최북단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했다. 이 후보는 “지금 한반도에 불안이, 안보에 대한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이 안보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평화다. 남북한과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6자 회담을 열어 한반도평화조약을 체결할 것을 강력하게 호소드린다”고 했다.
김남일 기자
namfic@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