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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2 18:11 수정 : 2005.03.02 18:11

‘한국 불교 1번지’인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주지 원담 스님)가 변신하는 중창불사 및 일주문의 기공식이 12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오는 4월9일엔 대웅전 상량식이 이어진다. 조계사는 올 한해 잇따른 불사로 경내가 어수선하겠지만, 올 연말이면 산뜻하게 변화된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조계사는 이를 계기로 신자들의 축원기도금 가운데 15%를 사회·복지기금으로 적립해 나눔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조계사는 또 ‘한국불교 미래를 듣는다’는 법회를 대웅전에서 펼친다.

우선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상임대표인 도법 스님(13일)이 ‘생명·평화의 불교’를,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 스님(20일)이 ‘불교의 깨달음’을 주제로 ‘여는 마당’을 진행한다.

이어 ‘수행의 마당’에선 송광사 율원장 지현 스님이 ‘계율의 의미’(27일)를, 해인사 율원장 혜능 스님이 ‘현대사회에서의 계율’(4월3일), 동화사 강주 지운 스님이 ‘우리들의 가까운 벗, 수트라(경전)’(4월10일)를 강의한다.

또 ‘나눔의 마당’에선 중앙승가대 교수 미산 스님이 ‘글로벌 시대의 한국불교’(4월17일)를, 수원포교당 주지 성관 스님이 ‘지역과 함께 하는 불교’(4월24일)를,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명진 스님이 ‘통일시대의 불교’(5월1일)에 대해 강연한다.(02)732-2115.

조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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