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
개신교 예장 통합쪽 평양에 교회세운다 |
6·15 5돌맞춰 준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평양에 교회를 짓는다.
통합교단의 총회장 김태범 목사와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 등은 23일 금강산 온정리 문화회관에서 북쪽의 조선그리스도연맹 강영섭 위원장를 비롯한 교회 대표와 봉수교회 중창단과 함께 ‘평양제일교회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열었다.
통합교단은 평양제일교회 건축공사를 위한 건축 자재를 지난 16일과 21일 인천항을 통해 북으로 보냈고, 오는 6·15 남북공동성명 5돌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통합교단은 22일 오후 6시 금강산에서 남북 공동으로 부활절 특별기도회를 열어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위해 기도했다.
통합교단은 같은 날 임진강역 육로를 통해 북쪽에 지원할 농업용 비닐 2745롤 등을 개성으로 보냈다.
조연현 기자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