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도서의 발행종수가 10년새 2배로 늘어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자료를 보면 1995년 4803종이었던 번역도서가 2004년 1만88종으로 2배 증가했다. 총 도서발행 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4년 15%에서 2004년 28.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처럼 번역도서가 는 것은 △외국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점 △빠른 시간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점 △저작권료 부담이 비교적 적은 점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일본도서의 신장세는 뚜렷해 1990년 774종에서 2000년 5천종 안팎으로 늘어나는데 이는 만화 탓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번역도서(2004년 1만88종) 가운데 만화(3108), 아동(2245) 분야가 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문학(1823), 사회과학(1002), 종교(403), 기술과학(329) 등 순이다.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중국역사박물관 10권 완간
|
||||
서울 북인스티튜트 수강생 모집
출판인력 전문양성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원장 홍지웅)는 제1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편집자입문(50명) 편집장(30명), 교열교정(30명), 창업(20명) 등 4개 과정. 홍지웅(열린책들 대표), 김인호(바다출판사 대표), 김학원(휴머니스트 대표), 정은숙(마음산책 대표), 장은수(황금가지 이사) 등이 강사로 선다. 5월3일 개강. 문의 (02)3142-2333, www.kopus.org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