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5.04.08 17:49
수정 : 2005.04.08 17:49
번역도서 10년새 2배로
번역도서의 발행종수가 10년새 2배로 늘어났다.
대한출판문화협회 자료를 보면 1995년 4803종이었던 번역도서가 2004년 1만88종으로 2배 증가했다. 총 도서발행 총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994년 15%에서 2004년 28.5%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백원근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이처럼 번역도서가 는 것은 △외국에서 상품성이 검증된 점 △빠른 시간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점 △저작권료 부담이 비교적 적은 점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일본도서의 신장세는 뚜렷해 1990년 774종에서 2000년 5천종 안팎으로 늘어나는데 이는 만화 탓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번역도서(2004년 1만88종) 가운데 만화(3108), 아동(2245) 분야가 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문학(1823), 사회과학(1002), 종교(403), 기술과학(329) 등 순이다. 임종업 기자
blitz@hani.co.kr
중국역사박물관 10권 완간
청소년용 ‘중국역사박물관’이 모두 10권으로 완간됐다. 중국 원시시대부터 마지막 왕조인 청의 멸망까지의 역사를 백과사전식으로 엮었다. 2500여개의 컬러 도판을 곁들여 시대상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중국사학회 엮음, 강영매 옮김, 범우사, 각권 12000원.
서울 북인스티튜트 수강생 모집
출판인력 전문양성기관인 서울북인스티튜트(원장 홍지웅)는 제1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편집자입문(50명) 편집장(30명), 교열교정(30명), 창업(20명) 등 4개 과정. 홍지웅(열린책들 대표), 김인호(바다출판사 대표), 김학원(휴머니스트 대표), 정은숙(마음산책 대표), 장은수(황금가지 이사) 등이 강사로 선다. 5월3일 개강. 문의 (02)314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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