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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8 19:07 수정 : 2005.04.08 19:07

■ 지난 4~5일 강원도 양양에서 일어난 산불로 소설가 이경자(57)씨의 집필실이 전소됐다. 이씨는 10년 전 양양군 강현면 물갑리의 전통가옥을 매입해 집필실로 사용해 왔는데, 이번 산불로 지푸라기 하나 남지 않고 불타 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작가 이씨가 한국전쟁 무렵 이 지역을 무대로 소설을 쓰기 위해 취재해 놓은 자료들까지 모두 불탄 것으로 전해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 오세영 문인수 최동호 박찬 조정권 현담 임효림 고형렬 전기철씨 등 시인 9명은 ‘정신주의’를 표방하며 신작시 7편씩을 묶은 사화집 <빨래궁전>을 선보였다. 바보새 펴냄.

■ 대하소설 <고구려>를 출간한 도서출판 새움(대표 이대식)은 9일 오후 4시 충북 옥천군 안내면 답양리에 있는 사찰 가산사에서 ‘고구려 천제’를 마련한다. ‘고구려 말갈피 소리’를 전승해 온 ‘동해소리’(전승자 효성스님)의 제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02)32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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