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19 16:38 수정 : 2005.01.19 16:38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모르몬교)가 올해 한국 선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말일성도예수교 한국대표인 고원용 장로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 문교부 차관인 김호직 박사를 중심으로 국내에 복음을 전파한 지 50년을 맞아 7월 3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회원들이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축하공연과 특별예배모임을 열고, 국내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역대 외국인 선교사 5천 여명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리 존스 전 주한상공회의소장, 국제변호사이자 방송인인 로버트 할리 씨,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 신호범씨 등이 한국에서 선교사로 봉사했던 대표적 인물들이다.

5월에는 말일성도예수교가 운영하는 미국 브리감영대학교(BYU)의 세계적인 공연팀이 한국을 방문해 서울과 대구, 전주에서 공연을 펼치고, 수익금은 모두 국내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8월에는 정부와 사회 인사들을 초청, 감사 리셥션을 연다.

말일성도예수그리스도교회는 2월 중순 1천여 명의 신도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헌혈 행사를 펼치고,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유적지 청소, 고아원과 양로원 방문 등의 활동도 계획 중이다.조연현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