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1.07.15 17:04
수정 : 2011.07.20 15:28
[북하니 특집] 마음의 온도를 높여봐요
엄마는 파업 중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집안일을 묵묵히 해 오던 엄마가, 어느 날 돌연 파업을 선언했다! 엄마의 파업에 당황한 아빠와 아이들은 엄마의 역할을 대신해 보지만 커다란 빈자리만 실감하게 되고 결국 엄마와 협상에 나서게 되는데….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작가의 첫 동화집 <엄마는 파업 중>은 출간 당시 주요 일간지 및 국내 아동청소년문학 평단으로부터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페미니즘 동화’라는 평을 받았다. 이 동화집에는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표제작을 비롯해 아이들의 마음에 따스한 사랑을 불어넣어 줄 12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김숙희 작가는 이 책에서 남녀평등, 가부장제, 주부의 가사노동 등 여성의 문제는 물론이고 가정과 학교로부터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까지 폭넓고 다채로운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교직에 서는 작가답게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애정 어린 시선이 돋보인다. 최진우/푸른책들 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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