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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11:23 수정 : 2005.01.21 11:23

요즘 가정마다 거실에 들어서면 어김없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다.

바로 현대 가정의 여가 시간을 책임지는 텔레비전이다.

텔레비전의 폐해를 살펴보고 아이의 미래와 가정의 행복을 위해 TV를 꺼버리자고 외치는 책 `내 아이를 지키려면 TV를 꺼라'(예담)가 나왔다.

모두 2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저자는 각종 연구 보고서와 관련 자료, 여러 가족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TV 끄기 실천 사례를 토대로 TV가 아이와 가정 생활에 미치는영향과 TV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1부에서는 TV가 우리 삶을 얼마나 피폐하게 하는지, TV 때문에 자녀와 가정이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 다루며 각종 사례와 국내외 연구 결과를 통해 TV가 육체와정신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본다.

제2부에서는 TV를 버림으로써 삶의 행복을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TV없는 삶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방법들을 소개한다.

TV에서 벗어나기 위해 저자가 제시한 방법으로는 △가정 구성원간 공감대 형성하기 △명시적 선언문 만들기 △TV를 안방으로 옮기기 △TV 코드나 리모컨 없애기△거실을 도서관이나 놀이 공간으로 꾸미기 등이 있다.

저자 고재학 씨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나와 한국일보사에 입사했으며 현재 경제과학부 차장대우로 근무 중이다.


208쪽. 9천원.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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