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18 20:40
수정 : 2019.07.18 20:48
꽈배기 월드 빈칸 채우기 동시, 끝말잇기 동시, 수수께끼 동시, 속담 동시, 일·이·삼·사·오행 동시, 개·닭·소·고양이·돼지·오리·토끼 랩동시 등 다양한 동시를 통해 말의 재미와 놀이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놀이 동시집. 참신하고 재밌는 일러스트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등 저학년. 정연철 시, 윤지회 그림/문학동네·1만3800원.
잘만 3형제 방랑기 공부도 일도 못하고 잘하는 건 활쏘기뿐이어서 이름이 ‘잘만쏘니’와 내세울 거라고는 뜀박질 하나인 ‘잘만뛰니’는 산길을 가다, 먼 데가 너무 잘 보이는 탓에 가까운 곳이 안 보이는 ‘잘만보니’를 만났다. 셋은 함께 길을 가다 최 부잣집 외동딸 ‘발이여섯 아씨’의 얘기를 듣게 되는데…. 4~7살. 신동근 지음/사계절·1만3000원.
귀신 사는 집으로 이사 왔어요 사고뭉치 할아버지가 할머니의 적금으로 복권을 샀다. 예상과는 달리, 복권에 덜컥 당첨이 되고 병구네는 큰 집으로 이사를 간다. 그 집에서의 첫날 밤, 식구들한테 벌어지는 일을 통해 병구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집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을까. 4~6학년. 서연아 글, 김현영 그림/한겨레아이들·1만원.
할머니의 식탁 오무 할머니는 저녁을 맛있게 먹으려고 커다란 냄비에 토마토 스튜를 끓이는데, 맛있는 냄새는 창 밖으로, 문 밖으로, 거리로 퍼져나가 이웃들을 하나 둘 불러들인다. 할머니는 사람들에게 스튜를 조금씩 나눠 주는데, 정작 할머니가 먹을 게 없게 된다. 초등 전학년. 오게 모라 글·그림, 김영선 옮김/위즈덤하우스·1만3000원.
알렉산더와 장난감 쥐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덜란드의 동화 작가 레오 리오니(1910~1999)의 그림책. <틸리와 벽> <니콜라스, 어디에 있었어?>도 함께 나왔다. 쥐덫을 피해 살아야 하는 생쥐 알렉산더는 장난감 쥐 윌리를 만나면서 자신도 장난감 쥐가 돼 사람들에게 사랑받기를 바라는데…. 4살 이상. 김난령 옮김/시공주니어·각 권 1만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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