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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23 06:00 수정 : 2019.08.23 20:07

[책과 생각] 한 장면

이들의 피부에서 분비되는 독은 워낙 치명적이어서 새나 원숭이를 그 자리에서 마비시킬 수 있을 정도이다. 개구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이미 잡아먹힌 후에 상대방이 죽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 그래서 이 개구리들은 다른 개구리들과 달리 밤이 아니라 낮에 나와서 화려한 색상의 보호를 받으며 숲속을 대담하게 돌아다닌다.

생명의 위대한 역사-출간 40주년 기념 개정판
데이비드 애튼버러 지음, 홍주연 옮김/까치·3만원

데이비드 애튼버러는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자연 다큐멘터리의 거장이자 동물학자이다. 그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는 사람들에게 지구 생명의 모습들을 깊이 들여다보게 해주었으며, 생명에 관한 사람들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 책은 1979년에 제작한 그의 동명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최신의 내용을 추가한 책의 40주년 기념 개정판이다. 그는 생물학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들을 반영하여 책의 내용을 수정했으며, 생명의 모습을 보여주는 이미지들을 직접 선별하여 담았다. (출판사 책 소개 중)

다 자란 피그미태양새(Hedydipna platura) 수컷이 가지 위에 앉아 있다. 서아프리카 감비아. 까치글방 제공

바야베짜기새(Ploceus philippinus) 수컷이 둥지를 엮고 있다. 싱가포르. 까치글방 제공

아라비아오릭스(Arabian Oryx),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시르 바니야스 섬. 까치글방 제공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바다거북. ⓒGavin Thurston 까치글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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