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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03 19:43 수정 : 2019.09.03 20:02

윤동주 첫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1947년 정음사 초판본의 표지. 사진 화봉문고 제공

윤동주 첫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1947년 정음사 초판본의 표지. 사진 화봉문고 제공
윤동주(1917∼45) 작품을 모은 첫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이 경매에 나온다.

화봉문고(대표 여승구)는 오는 21일 서울 인사고전문화중심 갤러리에서 여는 ‘제57회 화봉현장경매’에 1948년 1월30일 정음사에서 간행한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시작가 2500만원부터 경매한다.

시집에는 ‘서시'를 비롯해 ‘자화상', ‘십자가', ‘별 헤는 밤', ‘봄' 등 윤 시인의 대표작들이 실렸다. 일본 도시샤대 동문 정지용이 서문을 썼다. 표지화는 최근 전시를 통해 실명이 처음 알려진 판화가 이정(본명 이주순)이 그렸고, 뒷장에는 가격 ‘이백원'(貳百圓)이 적혀 있다.

김경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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