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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9.27 06:01 수정 : 2019.09.27 20:00

[책&생각] 한 장면

차 감독은 들리지 않는 리듬에 맞춰 바람에 날리는 옷깃과 몸 동작으로 춤사위를 보여주었다.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여기 함께 있다는 뜻이 아니었을까.

여행, 작품이 되다-밥장의 실크로드 예술 기행
밥장 글·그림/시루·1만6000원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실크로드 위의 문화와 예술을 기록한 여행 아트북이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최초의 동서양 문화 교류의 길 실크로드는 동서양을 가로질러 수많은 사람이 오갔던 길이지만, 지금은 그 역사를 간직한 채 소수의 사람들만이 찾는 조용한 여행지로 남아 있다. 밥장의 여행지는 실크로드 위의 중국과 이란, 인도다. 사람들이 쉽게 가서 경험할 수 없는 곳에서 춤과 음악, 기예 같은 무형문화를 잔뜩 구경하고 온 밥장은 꼼꼼하게 그리고 칠한 그림으로 우리에게 평범하지 않은 여행의 경험을 전달한다. 실크로드 위 문화와 예술은 ‘비정규직 아티스트’ 밥장의 작품으로 되살아났다. (출판사 책 소개 가운데)

글·그림 밥장

글·그림 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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