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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0.01.02 20:06 수정 : 2020.01.03 02:37

한미일 삼각안보체제 ㅣ 신욱희 지음/사회평론아카데미·2만5000원.

한미일 삼각안보체제를 한-미, 한-일, 미-일이라는 양자 관계의 합이 아닌 삼자관계로 접근한다. 냉전과 탈냉전의 이분법을 버리고, 냉전을 시기적으로 변화해 온 변수로 간주한다. 냉전과 데탕트, 신냉전, 탈냉전…. 1차 자료 발굴과 검토를 기반으로 한 연구다.

상징형식의 철학: 제3권 인식의 현상학

- 아카넷·각 권 3만9000원, 2만4000원.

신칸트학파의 거장 에른스트 카시러의 대작. 20세기 철학이 낳은 대표적 고전으로 인정받는다. 제1권 언어(2011년), 제2권 신화적 사유(2014년)에 이어 제3권을 박찬국 서울대 철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대우고전총서 51번째. 52번째인 <프랑스어의 옹호와 현양>도 함께 나왔다. 

사지통속고
ㅣ 우리역사연구재단·2만원.

독립운동가 일우 정윤(1898~1931)이 1923년 중국 상하이에서 출간한 책으로, 상해임시정부 제2대 대통령을 지낸 국학자 박은식이 서문을 썼고, 국무위원을 지낸 조완구가 교열을 봤다. 우리말의 기원에 주목해 몽골어와 만주어, 옥저어, 고구려 방언 및 한국어를 비교 연구했다. 우리 고유의 나라·임금·사람·산·강 이름 등의 어원과 역사, 문화, 풍속의 근거를 처음 밝힌다.

중국중세 호한체제의 정치적 전개 ㅣ 일조각·각 권 4만8000원

박한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중국중세 호한체제의 사회적 전개>와 함께 2권을 동시에 출간했다. ‘호한체제’란 후한 말 이후 중국 서북방 유민민족(호족)이 중원 지역에 진입한 뒤 농경민족(한족)과 대립·충돌하면서 수·당 문명을 만들어낸 시기를 말한다.

죽음의 철학 ㅣ 이규원 옮김/그린비·1만9000원.

일본에서 들뢰즈를 계승할 만한 이론 창출 역량이 있는 철학자로 평가받는 에가와 다카오가 들뢰즈와 스피노자, 아르토의 사상이 녹아든 실천철학을 추구한다. “죽음의 철학이란 첫째로 죽음을 신성화하는 것을 그만두고, 둘째로 그럼으로써 죽음의 관념을 일그러뜨리고 죽음 그 자체를 구부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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